우리 몸의 연골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연골은 한 번 닳으면 다시 재생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젊은층에 관절염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절염이란 연골이 마모되거나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병을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최근 4년간 관절염이 생긴 20대 환자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80대, 60대에 이어서 20대 환자의 증가율이 3번째로 높았다고 합니다.
노년층의 경우에는 인공 관절 수술이 가능하지만 젊은 사람의 경우는 인공 관절 수술을 할 수가 없어서 더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공관절에는 수명이 있어서 인공 관절의 수명이 다한 후의 재수술의 부담이 크기 때문입니다. 무릎 관절염은 심각한 통증만 생기는 게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떨어트리는 질환이기 때문에 최대한 발생 시기를 늦춰야 하고 만약에 관절염이 왔다면 연골이 더 닳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관절염에 걸리는 이유는 운동을 많이 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불편한 신발을 신고 무리해서 걷는 것과 오랜 좌식 생활이 관절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특히 좌식 생활을 오래 하면 무릎 뒤 연골이 닳아서 시큰거리거나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운동을 무리하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중에서 자세를 조심하는 것도 관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관절염 환자분들은 통증이 심하고 움직일 수 있는 관절의 범위가 좁아져서 운동을 못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반드시 허벅지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허벅지 근력이 좋으면 연골이 닳아 없어져도 꽤 버틸 수 있고 통증도 많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관절염 환자가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정상인보다 16%나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사증후군인 복부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의 발병 확률이 정상인보다 1.4배가 높다고 하니 관절염을 단순히 관절의 문제로 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앉은 자세에서 발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다리를 폈다 접었다를 반복합니다. 발등을 펴고 발끝이 다리와 일직선이 되도록 해주시고요. 이때 슬개골과 무릎 주변 근육에 계속해서 힘을 줘서 해야 합니다. 특히 내려올 때 툭 떨어트리듯이 하면 안 되고 계속 힘을 주고 동작을 해야지만 무릎 주변 근육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양쪽 다리를 각각 10회씩 2~3번 반복합니다.
꽈리고추는 다른 고추에 비해서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K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항염 효과가 뛰어나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K는 뼈 단백질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인데 뼈뿐만 아니라 연골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 719명 노인을 대상으로 비타민 K 섭취량과 무릎 관절염의 상관관계를 연구적이 있는데, 비타민K 섭취량이 많을수록 무릎 관절염이 감소하고 연골 손상도 적었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보스웰리아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입니다. 10~50℃를 넘나드는 극심한 기온 차를 견디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나무로 나무껍질을 벗겨 그 자리에서 흐르는 나무 수액을 직접 채취합니다. 보스웰리아 수액은 2년에 한 번만 채취 할 수가 있는데 나오는 양이 약 2컵 정도밖에 되지 않는 귀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보스웰리아가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보스웰리아의 주성분인 보스웰릭산 때문입니다. 보스웰릭산은 무릎의 연골을 보호하는 효과와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 동물 실험에서 연골 세포의 사멸을 유발한 쥐에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먹인 결과 연골 조직 단백질의 50%를 차지하는 콜라겐과 관절 유지 기능을 가진 단백질인 아그레칸이 증가한 것이 관찰되었고 반대로 염증 유발 물질은 억제되는 것이 관찰됐다고 합니다.
40세 이상 관절염 환자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8주간 섭취하도록 한 후 변화를 관찰한 결과 통증 개선의 효과와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장애와 부기가 줄어든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릎 관절염 환자 66명에게 6개월 동안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먹도록 하고 한 달 동안 섭취를 중단한 후 통증, 근육 떨림, 활동 장애 등의 수치 변화를 평가하였는데 섭취를 중단한 후 한 달 뒤에도 통증과 활동 장애 개선 효과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통증을 줄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보스웰릭산 성분이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해주고 연골 보호 물질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의 원물을 섭취하기는 힘들어 차로 우려내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찬물 1L에 보스웰리아 원물 4g을 거름망에 넣고 끓이면 됩니다. 뜨거운 물에 우려내는 것이 아니라 꼭 찬물에 보스웰리아를 넣고 끓여야 합니다. 잘 우러났으면 불을 끄고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따뜻한 온도가 됐을 때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0분을 끓여도 색의 큰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맛은 약간 화하고 쌉쌀한 맛이라고 합니다.
보스웰리아 차의 하루 권장량은 원물로 섭취 시에는 4g 이하가 적당하고 분말 형태 원료로 드실 땐 1g 이하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부와 수유부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스웰리아는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반드시 식약처에서 관절 건강에 좋다고 인증이 된 안전한 원료인지 확인하고 드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음식을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한 번 닳으면 재생이 안 되는 연골. 허벅지 근력 강화운동 열심히 하시고 보스웰리아도 드시면서 연골 건강 지켜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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