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화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집밥은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건강할 거라는 느낌이 있는데요. 이번 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집밥의 함정' 편을 방영하며 안 좋은 집밥의 예와 건강하게 집밥을 먹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1. 집밥으로 주로 먹는 국이나 찌개, 김치는 나트륨 함량이 높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국내 10개 지역에서 가정식, 급식, 외식 메뉴 600개를 거둬들여 나트륨 함량을 측정했는데 가정에서 거둔 배추김치와 멸치볶음의 염도가 외식이나 급식보다 더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이나 찌개 없으면 밥을 먹은 것 같지 않다는 분들도 많은데, 이러한 식습관 때문에 나트륨 섭취가 하루 권장량의 2~3배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서 소금이나 액젓으로 간을 하는데, 작은 1스푼을 더 넣을 때마다 염도가 높아지는 수치를 방송으로 보니 집에서 요리할 때 조금 싱겁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혼밥(혼자 밥먹는 것)은 단백질 부족 등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다.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술, 혼밥 등 혼자 집에서 먹는 것이 사회의 한 트랜드가 되었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는 혼자 밥 챙겨 드시는 게 쉽지 않아 밥에 김치 하나만 놓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식단은 단백질이 매우 부족한 식단으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고기보다는 나물이나 채소 위주의 식단을 드시는 경우도 많은데 직접 텃밭 채소를 기르고 즐겨 드시는 분이 혈압과 혈당 수치가 가장 높아서 충격이었습니다. 의사는 이분께 근육량이 매우 부족하다며 단백질을 꼭 섭취하고 운동을 꼭 할 것을 권했는데요. 생선, 고기, 달걀, 우유, 콩이나 두부 같은 단백질을 의식적으로 챙겨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젊은층의 경우에는 폭식, 야식, 가공 식품섭취가 많았는데 이러한 습관은 영양상으로 좋지 않을뿐더러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 대사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3. 싱겁게 먹기 위해 노력하고 식사시간을 늘린다. 


빨리 먹는 건 혼밥족의 전형적인 특징인데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는 보통 식사를 시작하고 15분이 지나야 분비된다고 합니다. 식사를 빨리하면 이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포만감을 덜 느끼고 과식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식사할 때는 의식적으로 식사에 집중하면서 15분 이상을 먹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으로 소금 대신 들깻가루로 간을 하는 방법이 나왔는데요. 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고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하니 국이나 나물 요리할 때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나트륨을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섭취를 권장했는데요.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는 뿌리채소인 우엉과 연근 그리고 양배추, 토마토, 양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트륨이 많을 수 있는 집밥의 위험과 혼자 먹으면 생길 수 있는 영양 불균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나트륨의 경우는 갑자기 확 줄이는 식단을 하면 오래 할 수 없으니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좋고요. 단백질은 식사때마다 일부로라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으니 고기나 생선을 드시기 부담스러울 때는 달걀 한 개라도 부쳐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꼭꼭 씹어서 15분 이상 드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건강한 식사 하세요!

 

 

 

  

 

동의보감에 보리는 오곡 중에서 으뜸이라고 해서 오곡지장이라고 기록 돼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이겠죠. 새싹보리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15cm 자란 어린잎입니다. 새싹채소의 가장 큰 특징은 다 자란 채소와 비교해서 영양가가 아주 우수합니다. 새싹보리 1kg의 영양의 가치가 다른 채소의 20kg의 해당할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새싹 보리 효능


 

 

새싹보리염증을 줄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새싹보리의 초록 빛깔 엽록소 성분인데요. 새싹보리에는 클로로필 엽록소가 100g당 2.9g이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엽록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와 산소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새싹 보리를 섭취하면 엽록소를 섭취하는 것으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공급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새싹보리에는 엽록소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폴리코사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새싹보리 100g당 폴리코사놀이 342mg이 함유되어있는데요. 새싹일 때 폴리코사놀 성분이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사탕수수가 대표적으로 폴리코사놀이 들어있는 식품인데 새싹보리는 사탕수수의 12배의 폴리코사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새싹 보리 추출물을 12주간 꾸준히 섭취했을 때 나쁜 콜레스테롤이 40%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고 항암 효과가 있는 루테오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사포나린 성분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새싹보리 분말 먹는 방법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새싹보리 분말을 차가운 물에 타 먹는 방법입니다. 이 새싹보리워터는 지방을 싹 날려서 '지방싹물'이라고 불린다는데요. 생수 500mL에 새싹보리 분말 1g을 넣고 충분히 흔들어 드시면 됩니다. 운동 후 물에 타서 마시면 운동 후 생길 수 있는 젖산이나 염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저하되는 몸의 산소와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새싹보리에는 지용성 성분인 비타민K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우유와 함께 마시면 우유 속 지방과 만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우유 200mL, 사과 반쪽, 새싹보리 1g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시면 됩니다. 요구르트도 유제품이기 때문에 우유 대신 요구르트에 새싹보리 1g을 넣고 섞어 드셔도 좋습니다. 

새싹보리의 하루 적정 섭취량생즙의 경우에는 80~100g(종이컵 반 컵 정도)이고 새싹 보리 분말의 경우는 1g 이내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풀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새싹보리의 효능과 먹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다른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먹는 방법이 비교적 간단해 꾸준히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쉽고 간편해야 꾸준히 먹을 수 있으니까요! 간편하게 새싹보리 분말 드시고 겨울철 건강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가 짧고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실내활동이 많아지고 야외활동 시간이 적어 운동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줄어든 신체활동은 몸의 순발력과 지구력을 담당하는 근육과 신경의 위축을 불러일으킵니다. 귀마개, 목도리, 마스크, 모자 등 추위를 막기 위해 착용하는 것들이 시야를 좁게 하고 소리를 차단해 낙상사고와 교통사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송년회, 신년회, 신정, 구정 등 각종 행사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 각종 모임에서의 과식 또는 과음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 한편으로는 해가 바뀌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거나 고립감이나 우울증이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1. 과음, 과식을 피해 생활습관 균형을 유지하기


겨울철 우리 몸은 추위로부터 몸의 균형을 지키는데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노인과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평상시 건강한 사람들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질병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각종 모임 때문에 과식이나 과음할 확률이 높고 연말 마감 등 과도한 업무로 인해 과로나 수면부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과음,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니 너무 뻔한 이야기 같지만 추운 날씨로 온몸의 부담이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평상시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몸에 무리는 주지 않는 노력을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하기


겨울철에는 빙판길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서 낙상사고와 교통사고가 많이 늘어납니다. 운동량 부족으로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넘어지는 일도 있지만, 시야를 가리는 모자와 귀마개 또는 이어폰 착용으로 인해 마주 오는 차량이나 사람을 보지 못해서 접촉사고를 일으키는 일도 있습니다. 걸을 때는 빙판길은 피해서 걷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기보다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어폰 볼륨은 60%이하로 하는 것이 좋고 패딩에 붙어있는 머리를 완전히 덮는 모자보다는 털모자를 따로 쓰는 게 좋습니다. 차량 소지자분들은 미리 차량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길에 대비하여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점검하고 워셔액을 충분히 보충하여 도로에 쌓여있는 흙과 눈이 앞유리에 튀어 시야를 가리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난방기구를 점검하고 사용법 정확히 숙지하기


겨울에는 보일러를 가동하고 전기장판, 온수매트, 전기난로 등 가열기 사용이 많습니다. 그로 인한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도 늘어납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가스보일러 사용 시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구멍 난 곳은 없는지 점검합니다. 실내에서 난방기구를 이용할 경우에는 오랜 사용 시간으로 인한 과열을 막기 위해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1~2시간에 한 번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전원을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캠핑장에서 텐트나 캠핑카 안과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의 난방기구 사용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텐트나 캠핑카 안에서 열기구 사용(가스난로, 숯불, 가스버너)은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4.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하기


춥다고 실내에만 있는 것보다는 혹한의 날씨가 아니라면 규칙적으로 외출하고 운동하여 몸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우울증은 햇빛의 조사량이 감소하여 생기기도 하지만 연말연시 우울감과 고립감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한 우울증의 겨울에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약을 먹어야 하지만 가벼운 우울 증상 같은 경우는 가벼운 운동과 외출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집 근처 커뮤니티에서 무언가를 배워보거나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배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건강관리법과 생활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외에도 추위를 덜 느끼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필수입니다. 특히 탄수화물과 지방은 주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철분을 보충하면 추위를 덜 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겨울철 건강 유의하시고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감기로 고생 중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감기는 호흡기로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코와 목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감기는 한겨울보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잘 걸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몸은 외부의 기온 변화에 따른 체온의 변화를 막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기온 차이가 너무 심하면 우리의 몸이 이에 적응하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감기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감기의 증상은 콧물, 코막힘, 기침, 재채기, 두통, 인후통, 눈의 충혈, 피로 등 여러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기 증상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감기약은 진통제, 항생제, 해열제 성분으로서 감기에 대한 통증과 2차 세균감염만을 막을뿐 근본적인 바이러스 치료는 아니라고 합니다. 감기 증상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1~2주 이내에 호전되지만 10일 이상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39도 이상의 발열, 호흡 곤란, 심한 피로감, 귀의 통증, 식은땀과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병원에 가서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천연 비타민 C


비타민 C를 복용한다고 해서 감기가 바로 낫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감기로 인한 합병증과 기간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감기 예방 차원에서도 비타민C는 꾸준히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흡수되지 못한 비타민은 소변으로 배출되어 많이 복용해도 문제없다고 하지만 2,000mg 이상을 복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과다복용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딸기, 파프리카, 레몬, 자몽, 오렌지, 브로콜리, 풋고추, 시금치 등이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꿀과 레몬으로 따뜻한 레몬 꿀차를 먹으면 기침과 인후통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꿀은 보툴리눔 포자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1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꿀을 절대로 주지 않아야 합니다. 

 

2. 아연 


한 연구 결과 아연이 감기 지속 기간과 증상을 50%까지 감소시키고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되어 항생제 사용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아연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로써 결핍되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와 독감에 취약해진다고 합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이나 고단백식단 같은 특정한 식이요법은 아연의 흡수를 낮춰 아연 흡수를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손톱에 흰 점이 있으면 아연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니 손톱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연 결핍은 기억력 부족, 학습 장애, 만성피로, 우울증, 여드름, 습진, 시력 저하 등 여러 가지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아연이 충분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이 풍부한 음식은 육류, 굴, 견과류 및 씨앗, 카카오 등이 있습니다. 아연을 식품이 아닌 보충제로서 고용량을 섭취한다면 7일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일반적으로는 3개월 복용하고 1개월은 휴식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3. 환기와 습도조절


바이러스는 건조한 환경에서 더 쉽게 퍼집니다. 특히 난방하는 계절에는 실내가 건조하므로 적절한 환기와 습도조절이 필수입니다. 습도가 높으면 호흡할 때 콧속이 아픈 증상이 완화되어 호흡이 쉬워집니다. 온,습도계를 이용하여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가습기에 사용되는 물은 세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매일 교체하여야 하고 주기적으로 깨끗이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책상 위에 놓고 쓰는 미니 가습기가 많은데 작은 페트병을 꽂아 쓸 수 있어서 위생적이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감기로 고생 중일 때는 음식물을 삼키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 증상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물을 먹기 힘들면 시원한 보리차를 대용으로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뜨거운 차, 수프로 수분을 보충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카페인과 알코올은 강한 이뇨작용을 하므로 탈수를 유발하고 회복에 필요한 수면과 휴식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땀을 쭉 빼면 낫는다고 생각하여 오랜 시간 반신욕이나 사우나로 땀을 많이 배출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감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생활 수칙을 알아봤습니다. 추가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기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낮추고 코와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몸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여 건강관리 하시고 감기 예방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울증과 다이어트에 효과 좋은 히비스커스 차 효능과 부작용

시원한 음료의 계절이 지나가고 따뜻한 커피와 차의 계절입니다. 추운 겨울 물을 끓이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창밖의 풍경을 감상해봅시다. 집안 가득 은은하게 풍기는 차의 향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집안 가습의 효과도 있습니다. 오늘은 카페인이 들어있지않아 커피대신 마실 수 있는 히비스커스 차 효능 8가지를 알아봅니다. 히비스커스는 히비스커스 꽃으로 만드는 차입니다. 무궁화과라고 하네요. 크랜베리와 비슷한 맛이며 대표적인 알려진 효능은 신장건강증진과 체중감량입니다. 히비스커스 차의 다른 이점과 함께 먹는 방법까지 알아봅시다. 

1. 천연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천연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필요 이상의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히비스커스 차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활성산소의 축적으로 인한 손상과 질병을 예방하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합니다. 한 연구결과 히비스커스 추출물은 항산화 효소의 수치를 높이고 활성산소의 해로운 영향을 최대 92%를 줄였다고 합니다. 이집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히비스커스 차를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클레오파트라의 미모 비결이라고도 알려져 미인들의 차라는 수식어도 있는데요.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C가 풍부하여 클레오파트라의 미모 유지의 도움이 되었을 거라 예상합니다.

 

2. 혈압을 낮춘다.


여러 연구의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는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 고혈압 환자 65명에게 히비스커스 차를 섭취하게 하고 6주 후 혈압 측정 결과 수축기 혈압이 상당히 감소하였습니다. 고혈압은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심혈관질환, 뇌졸중,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요. 히비스커스 차를 꾸준히 마시면 혈압을 낮추어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고혈압 치료의 사용되는 이뇨제를 복용 중이면 상호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3. 혈중 지방 수치를 낮춘다.


히비스커스 차는 혈압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혈중 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혈중 지방은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60명의 당뇨 환자에게 히비스커스 차와 홍차가 제공되었습니다. 1개월 후 히비스커스 차를 마신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증가하였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과 중성지방은 감소하였습니다. 따라서 히비스커스 차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간 해독 작용을 돕는다.


간은 단백질 생산에서 담즙 분비, 지방분해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러 연구결과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간 손상과 지방간을 감소시켜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체중 19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섭취한 결과 지방간 수치가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동물 연구에 따르면 쥐에게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투여하고 관찰한 결과 간의 해독 효소 기능이 65%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히비스커스 추출물은 해독 효소를 증가하고 간 손상과 지방간을 감소시켜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5. 체중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에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는 HCA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줄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서 36명의 과체중 성인에게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섭취하게 하고 12주 후 변화를 측정한 결과 체중, 체지방 및 엉덩이와 허리둘레가 줄어들었습니다. 동물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는데, 비만 쥐에게 60일 동안 히비스커스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쥐의 체중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히비스커스 추출물은 체지방 감량을 도와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6. 항박테리아 항균작용을 한다.


히비스커스 차에는 아스코르브산이 들어있어서 항체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우리 몸에 들어오는 나쁜 균들과 바이러스 퇴치하고 박테리아 감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추출물은 가스 및 설사, 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장내 대장균의 활동을 억제하여 박테리아 감염 시 사용되는 의약품만큼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히비스커스 추출물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여 박테리아가 원인인 기관지염부터 폐렴, 요로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강력한 항암작용을 합니다. 한 연구에서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암세포를 파괴하여 암세포를 52%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전립선암과 위암 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불안감과 우울감을 낮춰줍니다. 

 

8. 이뇨작용으로 붓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 추출물에는 이뇨작용 효과가 있어 붓기를 빼는 데 좋으며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히비스커스의 퀘세틴 성분은 요산과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신장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흔히 몸이 붓는다고 하는데 몸이 붓는 현상인 부종은 림프샘에서 흡수되지 않은 체내 노폐물이 배출이 안 되거나 염분에 의한 삼투압 현상으로 생깁니다. 히비스커스의 이뇨작용 성분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나트륨을 배출하여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과다섭취 시 찬 성질의 음식이라 복통이나 설사가 있을 수 있으니 과다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히비스커스 차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히비스커스 차는 여러 가지 효능 외에도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중에는 말린 꽃의 형태나 티백, 분말 등 다양한 히비스커스 차의 종류가 있습니다. 히비스커스에 뜨거운 물을 붓고 5분 정도 우려낸 후 마시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레몬즙을 넣어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임산부는 히비스커스 차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저혈압인 사람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히비스커스 차 드시고 건강관리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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