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전립선 건강에 특히 좋은 토마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도 슈퍼 항산화 식품 붉은 음식 중 하나를 알아볼 텐데요. 이것은 베타카로틴 덩어리라고도 알려졌고 이것의 연구로 노벨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파프리카인데요. 오늘은 파프리카 중에서도 빨간 파프리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2배, 오렌지의 3배, 키위의 4배, 당근의 2배 -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파프리카비타민C레몬보다 무려 2배 이상이 많다고 하는데요. 파프리카의 함유된 비타민에 대한 연구는 노벨상수상을 했을 정도로 그 효능이 입증되었습니다. 1937년 헝가리의 센트죄르지 박사는 파프리카의 성분 중에서 항 괴혈병 인자인 비타민C를 발견하여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괴혈병은 무서운 병이었는데 파프리카에서 추출한 비타민C로 괴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A의 전구체로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은 다른 색깔의 파프리카보다 빨간 파프리카에 약 2배 이상 들어있습니다. 

 

비만 예방성분이 있다.


빨간 파프리카붉은색을 내는 색소가 캡산틴이라는 색소입니다. 이 캡산틴이라는 색소는 붉은 파프리카뿐만 아니라 붉은 고추, 붉은 피망에도 풍부합니다. 캡산틴은 비만의 합성을 억제하는 항비만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필수적인 식이섬유도 빨간 파프리카에 풍부한데요.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파프리카를 드신다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력을 보호하고 백내장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빨간 파프리카에는 시력을 지켜주고 눈의 피로를 진정시키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야간 시력을 높이고 전반적인 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풍부한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는 망막의 황반변성(시각 상실을 유발하는 질병) 및 백내장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빨간 파프리카의 영양성분을 알아봤는데요. 파프리카는 생김새로 암수 구분이 가능하다는데 알고 계셨나요? 파프리카의 밑부분이 4부분으로 갈라져 있으면 암 파프리카이고 3부분으로 갈라져 있으면 수 파프리카라고 입니다. 암수의 영양분은 비슷한데 질감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암 파프리카는 수분과 단맛이 많아 생으로 먹을 때 좋고 수 파프리카는 좀 더 단단하므로 볶음요리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알아봤던 석류와 토마토 그리고 빨간 파프리카까지 총 3가지의 빨간색 슈퍼푸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빨간 파프리카 1개 하루 비타민A와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구하기 쉬운 파프리카로 비타민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11월도 다 지나가고 곧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인데요.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빨간색 슈퍼푸드로 건강 챙기시고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중년여성에게 좋은 석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중년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좋은 토마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와 같이 강한 색깔을 띠는 채소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 항염 및 해독 작용을 하는 식물성 천연물질로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가 정상기능을 유지하도록 해줍니다. 채소나 과일의 색깔이 진할수록 파이토케미컬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토마토의 풍부한 라이코펜의 효능 - 암 예방부터 혈압조절까지●


 

토마토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바로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때문입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 함량 1위의 채소로 밝혀졌는데요.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가 바로 라이코펜입니다. 이 라이코펜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라이코펜은 항암 효과는 물론이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토마토는 칼륨 함량이 높아서 체내 염분을 배출시켜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칼륨은 이뇨작용으로 요도의 세균 감염을 막아주고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전립선 건강과 혈압은 중년 남성에게 특히 중요한 부분이죠. 토마토를 꾸준히 드시면 전립선 건강과 혈압조절에 도움이 되니 꾸준히 먹어봅시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 - 가열하거나 지방과 함께 섭취●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기름에 가열해서 먹었을 때 흡수율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음식을 찌거나 볶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죠. 그럴 때는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견과류를 곁들여 드시면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를 갈아서 주스로 드실 때 견과류를 곁들이거나 식물성 기름(예:올리브유)을 한 방울 떨어트려 드시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지금까지 토마토의 효능과 먹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알아본 석류와 오늘 알아본 토마토는 둘 다 붉은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로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데요. 한국인은 이런 붉은색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이 특히 부족하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같은 붉은색을 띠는 채소인 빨강 파프리카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산화 붉은 식품 건강하게 드시고 겨울철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2019/11/25 - [건강한 삶] - 젊음과 건강을 지켜주는 여성호르몬 석류 - 갱년기에 좋은 음식◀

 

젊음과 건강을 지켜주는 여성호르몬 석류 - 갱년기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갱년기 건강 지키는 천연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석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완경 후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데요.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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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갱년기 건강 지키는 천연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석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완경 후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데요.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갱년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석류의 효능을 알아보기 전에 갱년기 증상에 대해 먼저 간단히 알아볼까요?

 

1. 안면홍조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 시상하부에서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의 기능이 떨어져 열을 제대로 내려주지 못합니다. 열을 내리기 위해 말초 혈관이 모여있는 손이나 얼굴로 열을 발산하면서 화끈거리며 붉어지는 건데요. 특히 밤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안면홍조 현상이 더 나타납니다. 

 

2. 탈모와 주름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서 콜라겐이 감소하여 주름과 탈모가 생깁니다.

 

3. 코골이 

여성은 에스트로겐으로 인해 피부 탄력이 높아 코골이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갱년기에는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폐활량이 떨어지고 기도의 근육의 힘이 떨어져서 코골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심혈관질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어 콜레스테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서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커집니다. 

 

5. 골다공증

에스트로겐이 풍부하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막아줍니다.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며 골감소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의 발생률은 남성보다 여성이 5~15배 높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 관절염

연골은 콜라겐과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떨어짐으로써 콜라겐이 감소하며 연골도 자연히 약해집니다. 

 

이런 갱년기 증상에는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석류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풍부하여 갱년기 보약이라고도 알려졌는데요. 예로부터 이 여성 호르몬이 젊음과 건강을 지켜준다고 하여 양귀비,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석류에는 어떠한 효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피부탄력에 좋은 엘라그산이 풍부하다.


엘라그산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항산화 성분의 하나입니다. 피부 보습과 탄력에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5배 정도 증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2.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석류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석류에 들어있는 화학물질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여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립니다. 

 

3.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성호르몬은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줍니다. 하지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여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전이나 심근경색 발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석류의 풍부한 폴리페놀엘라그산 성분이 혈관 내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전 생성을 막아줍니다. 

 

4. 골밀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뼈를 파괴하는 세포를 파골세포라고 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이 파골세포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 뼈의 대사의 균형이 깨지면서 보다 쉽게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생깁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를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석류의 효능을 알아봤는데요. 석류 드실 때 주의할 점은 석류는 생과로 드실 때는 하루 한 개 정도가 적당하고 즙으로 드실 때는 종이컵 반 컵 분량(70ml)이 적당합니다. 위장이 안 좋으신 분들은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고요. 꾸준한 운동과 석류로 갱년기 증상 무찌르고 피부미인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맛있는 곳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얼마 전에 라라포분짜에서 쌀국수와 분짜를 먹은 후기를 올렸는데요. 오늘은 강동호치민에서 분짜, 반미, 그리고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옛날에는 베트남 음식점에서 무조건 쌀국수만 먹었는데 요즘은 이것저것 먹어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쌀국수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반미와 분짜는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강동 호치민은 강동역과 이어져 있는 헤르셔 상가 1층에 있습니다. 저는 지나가다 손님이 많은 걸 보고 다시 와본 건데 간판이 작아서 길을 모르시는 분들은 찾기 조금 힘들 수도 있겠어요. 

 

저희는 쌀국수와 분짜 그리고 반미 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반미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컸습니다. 식당 내부를 조금 찍어보려고 했는데 손님이 가득 차 있어서 아쉽게도 찍을 수가 없었어요. 테이블은 5개 정도 있고 오픈형 주방 앞으로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스리라차 소스와 해선장소스입니다. 쌀국수에 빠지면 안 되는 소스죠. 요즘 베트남 음식점 가면 스리라차 말고 거의 다른 칠리소스가 있는데 이곳은 스리라차소스가 있네요. 스리라차 칠리소스가 확실히 더 깊은 맛이 있습니다.

 

피클, 숙주와 고수, 분짜에 곁들이는 피쉬소스가 나왔습니다. 피클이 새콤달콤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기도 작아서 쏙쏙 집어먹기도 편했고요. 

 

쌀국수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고기는 조금 질긴 편이었어요. 국물의 맛은 진한 육수 맛이라기 보다는 조금 라이트한 느낌이었는데요. 가격대비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숙주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추가로 나오는 숙주도 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넣어 드실수 있어요. 

 

분짜가 나왔습니다. 분짜양은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구성은 짜조, 구운 삼겹살, 채소, 면입니다.

 

저는 이 짜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통 먹는 짜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겉 튀김옷이 훨씬 얇고 바삭했습니다. 그리고 안에 내용물도 실하게 들어있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쌀국수와 분짜 말고 짜조와 비빔국수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그만큼 짜조가 정말 괜찮았어요!

 

쌀국수 때문에 살짝 마음이 상했었는데 분짜 먹으니 다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머이 분짜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드디어 기대하던 반미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반미는 베트남식 바게트를 반으로 가르고 고기, 채소 등의 속 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입니다. TV에서 가끔 나오는 걸 보고 맛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불고기 샌드위치 같기도 합니다.

 

반으로 갈라서 나오는데 조금 큰 부분을 얼른 집어서 차지했습니다. 고수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빼고 달라고 하면 됩니다. 맛은 조금 자극적인 맛일 줄 알았는데 건강한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했던 맛과는 달라서 당황스러웠는데 크게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다시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뭐라고 맛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끔 사 먹는 자극적인 햄버거 맛보다는 매일 주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샌드위치의 맛입니다. 

 

분짜는 새콤달콤한 소스에 면과 채소, 고기를 적셔 한입에 먹어야 제맛입니다. 베트남어로 분짜의 분은 쌀국수면, 짜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 완자를 뜻한다고 하네요.

 

고기의 양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에머이 분짜는 맛있긴 하지만 고기의 양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강동 호치민 분짜는 고기의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있어서 마지막 한 조각까지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간판이 이렇게 문 위에 작게 있어서 멀리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못 볼 수도 있겠어요. 맛있고 현지인이 운영한다는 입소문이 나서 손님은 많았지만, 사람들이 못 보고 지나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강동구 근처에서 베트남 요리 드실 계획이면 꼭 한번 가보세요. 저는 다음에 가면 비빔국수와 짜조를 먹을 계획입니다. 반미는 애피타이저로 먹고요. 영업시간은 저녁 9시이고 마지막 주문은 8시 반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감사합니다.

 

출처: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화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집밥은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건강할 거라는 느낌이 있는데요. 이번 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집밥의 함정' 편을 방영하며 안 좋은 집밥의 예와 건강하게 집밥을 먹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했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1. 집밥으로 주로 먹는 국이나 찌개, 김치는 나트륨 함량이 높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국내 10개 지역에서 가정식, 급식, 외식 메뉴 600개를 거둬들여 나트륨 함량을 측정했는데 가정에서 거둔 배추김치와 멸치볶음의 염도가 외식이나 급식보다 더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이나 찌개 없으면 밥을 먹은 것 같지 않다는 분들도 많은데, 이러한 식습관 때문에 나트륨 섭취가 하루 권장량의 2~3배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서 소금이나 액젓으로 간을 하는데, 작은 1스푼을 더 넣을 때마다 염도가 높아지는 수치를 방송으로 보니 집에서 요리할 때 조금 싱겁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혼밥(혼자 밥먹는 것)은 단백질 부족 등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기 쉽다.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술, 혼밥 등 혼자 집에서 먹는 것이 사회의 한 트랜드가 되었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는 혼자 밥 챙겨 드시는 게 쉽지 않아 밥에 김치 하나만 놓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식단은 단백질이 매우 부족한 식단으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고기보다는 나물이나 채소 위주의 식단을 드시는 경우도 많은데 직접 텃밭 채소를 기르고 즐겨 드시는 분이 혈압과 혈당 수치가 가장 높아서 충격이었습니다. 의사는 이분께 근육량이 매우 부족하다며 단백질을 꼭 섭취하고 운동을 꼭 할 것을 권했는데요. 생선, 고기, 달걀, 우유, 콩이나 두부 같은 단백질을 의식적으로 챙겨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젊은층의 경우에는 폭식, 야식, 가공 식품섭취가 많았는데 이러한 습관은 영양상으로 좋지 않을뿐더러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등 대사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3. 싱겁게 먹기 위해 노력하고 식사시간을 늘린다. 


빨리 먹는 건 혼밥족의 전형적인 특징인데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는 보통 식사를 시작하고 15분이 지나야 분비된다고 합니다. 식사를 빨리하면 이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포만감을 덜 느끼고 과식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식사할 때는 의식적으로 식사에 집중하면서 15분 이상을 먹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으로 소금 대신 들깻가루로 간을 하는 방법이 나왔는데요. 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고 나트륨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하니 국이나 나물 요리할 때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나트륨을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섭취를 권장했는데요. 칼륨이 많은 음식으로는 뿌리채소인 우엉과 연근 그리고 양배추, 토마토, 양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트륨이 많을 수 있는 집밥의 위험과 혼자 먹으면 생길 수 있는 영양 불균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나트륨의 경우는 갑자기 확 줄이는 식단을 하면 오래 할 수 없으니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좋고요. 단백질은 식사때마다 일부로라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으니 고기나 생선을 드시기 부담스러울 때는 달걀 한 개라도 부쳐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꼭꼭 씹어서 15분 이상 드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건강한 식사 하세요!

 

 

 

  

 

동의보감에 보리는 오곡 중에서 으뜸이라고 해서 오곡지장이라고 기록 돼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하다는 것이겠죠. 새싹보리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15cm 자란 어린잎입니다. 새싹채소의 가장 큰 특징은 다 자란 채소와 비교해서 영양가가 아주 우수합니다. 새싹보리 1kg의 영양의 가치가 다른 채소의 20kg의 해당할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새싹 보리 효능


 

 

새싹보리염증을 줄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새싹보리의 초록 빛깔 엽록소 성분인데요. 새싹보리에는 클로로필 엽록소가 100g당 2.9g이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엽록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와 산소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새싹 보리를 섭취하면 엽록소를 섭취하는 것으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공급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새싹보리에는 엽록소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폴리코사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새싹보리 100g당 폴리코사놀이 342mg이 함유되어있는데요. 새싹일 때 폴리코사놀 성분이 더 풍부하다고 합니다. 사탕수수가 대표적으로 폴리코사놀이 들어있는 식품인데 새싹보리는 사탕수수의 12배의 폴리코사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새싹 보리 추출물을 12주간 꾸준히 섭취했을 때 나쁜 콜레스테롤이 40%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고 항암 효과가 있는 루테오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사포나린 성분이 풍부해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새싹보리 분말 먹는 방법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새싹보리 분말을 차가운 물에 타 먹는 방법입니다. 이 새싹보리워터는 지방을 싹 날려서 '지방싹물'이라고 불린다는데요. 생수 500mL에 새싹보리 분말 1g을 넣고 충분히 흔들어 드시면 됩니다. 운동 후 물에 타서 마시면 운동 후 생길 수 있는 젖산이나 염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저하되는 몸의 산소와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새싹보리에는 지용성 성분인 비타민K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우유와 함께 마시면 우유 속 지방과 만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우유 200mL, 사과 반쪽, 새싹보리 1g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주시면 됩니다. 요구르트도 유제품이기 때문에 우유 대신 요구르트에 새싹보리 1g을 넣고 섞어 드셔도 좋습니다. 

새싹보리의 하루 적정 섭취량생즙의 경우에는 80~100g(종이컵 반 컵 정도)이고 새싹 보리 분말의 경우는 1g 이내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풀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새싹보리의 효능과 먹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다른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먹는 방법이 비교적 간단해 꾸준히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쉽고 간편해야 꾸준히 먹을 수 있으니까요! 간편하게 새싹보리 분말 드시고 겨울철 건강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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